2012년 01월 23일
유쾌한 이시와라 칸지 2
(전략)
검열 마지막 날에는 사단장 통제하에 제병연합연습이 오죠지(王城寺)에서 실시되었다.
이 훈련에 참가한 이시와라 연대는 밤을 새서 공격준비를 갖추고 다음 날 새벽에 공격을 실시했다.
적전 수백미터 선에 도착했을 때, 사단 참모가 큰 목소리로 이시와라 연대장에게,
"상황을 전하겠습니다. 저기 있는 고지를 점령하고있는 적의 기관총 사격이 맹렬해서 연대의 진격은 극히 곤란합니다."
이시와라는 참모한테,
"나한테는 아무 것도 기관총 같은 거 따위 안보이는데...?"
저자 주: 이런 경우에는 '전황 표시'로서 기관총을 쓰지 않을 때는 깃발로 표시하게 되어 있다. 이런 중요한 전황을 단순히 구두 전달하는 것은 연습 지도상 문제이다.
참모는 이에 대해 약간 당혹했지만,
"어쨌든 상황은 상황입니다."
이시와라는 " 좋아, 알겠어!"라고 대꾸하고는 큰 목소리로 전 연대 장병들한테,
"연대 전멸!! 연대장도 전사, 모두 누워서 자라(皆寝ろ)!!"
라고 명령하고 연대장도 앞장서서 대지에 누워서 전 연대를 쉬게 하였다.
横山臣平『秘録 石原莞爾』(芙蓉書房, 1971년)
검열 마지막 날에는 사단장 통제하에 제병연합연습이 오죠지(王城寺)에서 실시되었다.
이 훈련에 참가한 이시와라 연대는 밤을 새서 공격준비를 갖추고 다음 날 새벽에 공격을 실시했다.
적전 수백미터 선에 도착했을 때, 사단 참모가 큰 목소리로 이시와라 연대장에게,
"상황을 전하겠습니다. 저기 있는 고지를 점령하고있는 적의 기관총 사격이 맹렬해서 연대의 진격은 극히 곤란합니다."
이시와라는 참모한테,
"나한테는 아무 것도 기관총 같은 거 따위 안보이는데...?"
저자 주: 이런 경우에는 '전황 표시'로서 기관총을 쓰지 않을 때는 깃발로 표시하게 되어 있다. 이런 중요한 전황을 단순히 구두 전달하는 것은 연습 지도상 문제이다.
참모는 이에 대해 약간 당혹했지만,
"어쨌든 상황은 상황입니다."
이시와라는 " 좋아, 알겠어!"라고 대꾸하고는 큰 목소리로 전 연대 장병들한테,
"연대 전멸!! 연대장도 전사, 모두 누워서 자라(皆寝ろ)!!"
라고 명령하고 연대장도 앞장서서 대지에 누워서 전 연대를 쉬게 하였다.
横山臣平『秘録 石原莞爾』(芙蓉書房, 1971년)
# by | 2012/01/23 07:43 | 아시아 태평양전쟁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
